국내외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했던 에이스손해보험이 요즘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했다. 치아보험은 도덕적 해이 확률이 큰 제품으로 알려져 있을 것이다. 일부 손해보험사는 손해율 케어에 실패해 판매까지 중단했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손해보험은 이달부터 ‘미래든든 치아안심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레진치료로 불리는 직접충전치료를 받을 때마다 30만원을 보장한다. 크라운처치는 유치·영구치 구분 없이 30만원, 간접충전처치는 8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우리 보장 횟수에 제한이 없다. 특출나게 보험 가입 연령을 1~50세로 떨어뜨려 치과 치료 빈도가 높은 소비자를 겨냥했었다.
이 제품은 타사 상품과 비교했을 때 보장자금이 4~8배 적지 않다. 삼성화재 치아보험의 경우 직접충전치유 9만원, 간접충전치료 7만원, 크라운치유 90만원이다. 과거 치아보험의 배타적 이용권을 획득했던 삼성인생 상품은 30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치아보험이 도덕적 해이 확률이 큰 제품 중 하나라는 점이다. 보험금을 받은 잠시 뒤 계약을 해지하는 때가 많기 때문인 것이다. 실제 에이스손해보험 아이템의 월 보험료는 3세 여성 기준 4만원인데, 보험 가입 후 일정 기한 보장을 받을 수 없는 면책시간인 4개월이 흐른 뒤 크라운처방을 한 번만 받아도 낸 보험료(48만원)보다 2만원 대다수인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암보험 비교사이트 크다 보니 손해율 관리도 힘들다. 치과 요법은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진료가 많아 의료비 지출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2027년 경쟁적으로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했지만, 손해만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암보험 비교 보게 돼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한도를 낮췄다. 농협손해보험은 작년 5월 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롯데손해보험은 2024년 치아보험 판매를 종료하였다. 보험업계 지인은 “손해율 쪽에 문제가 있어 판매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오늘날 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들도 주력 상품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했었다.
하지만 일각에선 에이스손해보험은 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이스손해보험은 2006년 국내에선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하며 업계에선 치아보험의 강자로 손꼽힌다. 그간 아을템을 판매하며 쌓은 노하우로 다른 결과를 낼 수 한다는 것이다. 보험업계 지인은 “에이스손해보험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치아보험 관련 데이터가 엄청날 것이라 손해율 케어에 성공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에이스손해보험 직원은 “임플란트 보장 위주로 판매되는 다른 상품과 틀리게 스케일링·발치 등 소소한 치유부터 충전·크라운·보철 등 큰비용이 드는 치유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치아보험 최초 판매를 시작으로 약 18년간 축적한 자신만의 지식와 리스크 케어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개선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